사고 · 2026 ·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역

의왕역 입환 작업 중 코레일 직원 사망

2026년 8월 29일 오전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코레일 50대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다. 당국은 CCTV와 무전기록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의왕역 등 작업장에 무선제어 차량정리 시스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작업 편성
13량·약 260m

사고 상황

2026년 8월 29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화물차량을 연결·분리·이동하는 입환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 소속 50대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다.

숨진 직원은 선로 주변에서 기관사와 무전으로 소통하며 열차 이동을 돕는 입환원이었다. 당시 동료 1명과 함께 기관차 1량과 화물차량 12량으로 구성된 약 260m 길이의 열차 양 끝에서 작업하고 있었으며, 열차를 인상선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조사

서울지방철도경찰대와 고용노동부는 사고 지점의 CCTV와 작업자 간 무전기록을 확보해 사고 전후 상황과 작업자 사이 교신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다. 2026년 9월 9일 기준 사고 원인과 작업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원인은 공개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의왕역 구내 입환 작업은 안전 확보를 위해 중지됐다. 여객열차 등 일반 열차 운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입환 작업 안전대책

코레일은 2020년 무선제어 입환시스템 도입계획을 수립할 당시 의왕역을 대상에 포함했으나, 2023년 계획 변경 과정에서 대상역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역에서 사용하는 대형기관차는 입환뿐 아니라 다른 구간 운행에도 투입되고, 기존 무선제어 장치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당시 시스템을 적용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사고 이후 대형기관차용 무선제어 입환 기술 개발과 적용 확대가 다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의왕역 등 주요 차량정리 작업장에 무선제어 시스템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위험 노출 저감, 철도안전감독관 특별점검, 철도안전관리체계 점검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입환 작업 중 직원 사망

의왕역 구내에서 화물차량 이동 작업을 하던 50대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짐

의왕역 입환 작업 전면 중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의왕역 구내 차량 정리 작업을 중단

CCTV·무전기록 확보

철도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사고 지점 영상과 작업자 교신 기록 분석에 착수

무선제어 적용 경위 설명

코레일이 의왕역의 기존 무선제어 입환시스템 미적용 사유와 대형기관차용 기술 개발 계획을 공개

입환 안전대책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가 무선제어 차량정리 시스템 확대, AI 영상분석, 특별점검 등 재발방지 조치를 추진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