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0 · 경기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997동

군포 산본동 백두한양아파트 화재

2020년 12월 1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12층의 새시 교체 공사 중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후 감식에서 전기난로 주변 우레탄 폼 캔 과열에 따른 폭발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4명
부상
7명
임시생활시설
39명

무슨 일이 있었나

2020년 12월 1일 오후 경기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997동 12층 세대에서 노후 새시 교체 등 리모델링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빠르게 번졌고, 현장 근로자 2명이 피신 과정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동 주민 2명은 상층부로 대피하던 중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밖에 7명이 다쳤다.

원인과 수사

관계기관 감식에서는 거실 전기난로 주변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됐다. 추운 날씨에 굳은 우레탄 폼을 녹이기 위해 캔 여러 개를 전기난로 가까이에 두었고, 과열된 캔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입건해 안전교육과 작업수칙 준수 여부를 수사했다.

대피와 후속 조치

화재 당시 일부 주민은 상층부와 옥상 방향으로 대피했다. 옥상 문이 잠겨 있지는 않았지만 비상구와 대피 방향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군포시는 사고 뒤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상가건물의 옥상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발광 대피 방향 표시, 시청각 유도등 설치 등을 권고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피해 주민 39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도록 지원받았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12층 새시 교체 작업 중 발화

997동 12층 세대 리모델링 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번졌다.

현장 진화와 인명 수색 마무리

소방대가 상층부 주민을 구조·수색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 실시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발화 지점과 가연성 자재를 조사했다.

새시 업체·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안전교육과 작업수칙, 소방시설 관리 여부 확인을 위한 수사가 진행됐다.

공동주택 옥상대피 개선안 마련

군포시가 옥상 비상구 자동개폐장치와 대피 유도시설 개선을 권고했다.

국과수 감식으로 화재원인 규명

전기난로 인근에 둔 우레탄 폼 캔의 과열·폭발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