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동 아파트 살해 후 방화 사건
2026년 4월 30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가스를 이용해 불을 지르고 투신한 것으로 경찰이 판단한 사건. 부부 2명이 숨지고 주민 6명이 다쳤으며 11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 사망
- 2명
- 부상
- 6명
- 대피
- 11명
- 진화
- 약 2시간
사건 개요
2026년 4월 30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고, 50대 아내는 세대 내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길과 연기가 위층으로 번지면서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쳤고 11명이 대피했다.
수사 결과
초기에는 화재와 부부의 사망 경위를 함께 조사했으나, 부검에서 아내의 시신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부검 결과를 종합해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가스관을 훼손하거나 밸브를 열어 가스를 누출시키고 인위적으로 불을 붙여 폭발을 일으킨 뒤 투신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장에서는 남편이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고, 사업상 어려움과 채무 등 경제적 문제를 호소하는 내용이 확인됐다. 아내가 남긴 별도의 메모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남편의 단독 범행으로 보았다.
화재 대응과 쟁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진행했고, 화재는 신고 약 2시간 뒤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당시 건물의 경보 등 소방시설은 작동했지만 불이 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2002년 준공돼 당시 기준상 16층 이상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적용됐다.
경찰은 5월 11일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방화하고 투신한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발화 지점과 가스 폭발의 세부 경위는 추가 감정 대상으로 남아 있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14층 세대 폭발·화재 신고 | |
|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 |
| 화재 완전 진압 | |
| 관계기관 합동감식 실시 | |
| 남편 단독 범행 잠정 판단 부검과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아내 살해 후 인위적 가스 폭발·방화 및 투신으로 판단 |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