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예인선 전복 사고
2026년 9월 2일 부산 오륙도 남동쪽 해상에서 286t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던 중 전복·침몰했다. 선원 8명 중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으며 6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사망
- 1명
- 실종
- 6명
- 구조
- 1명
사고 개요
부산 선적 286t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는 기관 고장으로 이동이 필요한 6만6천332t급 컨테이너선을 다른 예인선 2척과 함께 예인하던 중 전복됐다. 초기 조사에서는 컨테이너선 앞쪽 우측에서 작업하던 티엔에스캐처호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예인줄의 장력과 선박의 움직임이 맞물려 급격히 기울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구체적인 전복 원인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정되지 않았다.
인명 피해와 수색
사고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8명이었다.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구조됐고, 한국인 선원 1명은 선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한국인 5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은 실종됐다.
선체는 사고 뒤 수심 약 87m 해저에 가라앉았다. 2026년 9월 4일 기준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수중 수색이 중단된 가운데 해경은 대형 함선과 항공기를 투입한 해상 수색과 부산 해안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 수습과 조사
부산시는 사고수습본부와 현장 통합지원 체계를 가동해 실종자 가족 지원과 관계기관 협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당시 예인 방식, 방향 전환 과정, 예인줄 장력, 선박 운항 상태 등을 중심으로 전복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컨테이너선 예인 중 전복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됐다. | |
| 외국인 선원 1명 구조 사고 해역을 지나던 상선이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을 구조했다. | |
| 예인선 선체 완전 침몰 전복된 선체가 약 2시간 뒤 해저로 가라앉았다. | |
| 초기 사고 원인 조사 발표 우측 변침 과정에서 예인줄 장력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
| 풍랑으로 수중수색 중단 강풍과 높은 파도로 수중 수색을 멈추고 해상·연안 수색을 이어갔다.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