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도 · 2026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재선거와 선거관리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가 시작됐다. 일부 참가자의 출입 통제로 경기장 업무가 차질을 빚었고, 집회는 한 달 넘게 이어졌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최대 집결
3만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
업무 공백
50일 이상
행사 취소
14건
시설 복구비
4억2800만원

발단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서울 송파구 여러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소진되며 투표 중단과 시간 연장이 발생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반출을 막는 대치가 이어졌고, 경찰이 약 35시간 만에 투표함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로 옮겼다.

잠실 개표소 시위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한 뒤 참가자들이 핸드볼경기장 주변에 모여 재선거와 선거관리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일부 참가자는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는 확인된 투표용지 부족 사실과 별개의 주장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집회 규모는 주말에 크게 늘어 한때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 명에 이르렀다. 참가자들이 경기장 출입구 주변을 점유하면서 선거관리 업무를 마친 관계자와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의 이동·업무에 차질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며 참가자 구성과 구호도 달라졌고, 재선거 요구와 부정선거 주장, 당일투표 수개표 요구 등이 혼재했다.

장기화와 영향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체육단체들은 50일 넘게 정상 복귀하지 못했고, 국제대회 준비와 행정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졌다. 정부는 합법적 집회의 권리를 보장하되 사적 검문이나 출입 저지, 업무 방해 등 위법행위에는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경찰 수사도 병행됐다. 8월에는 시위 여파로 취소·변경된 공연과 행사, 시설물 복구 비용이 구체적으로 집계되면서 선거관리 책임과 집회 장기화에 따른 손해 부담 문제가 후속 쟁점으로 이어졌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개표소 앞 집결 시작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이송된 뒤 참가자들이 핸드볼경기장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다.

개표 완료 뒤 출입 봉쇄

개표가 끝난 뒤에도 8개 출입구 주변이 가로막혀 선관위·시설 관계자 등의 이동이 제한됐다.

주말 최대 3만여 명 집결

경찰 비공식 추산 약 3만명이 모여 재선거 등을 요구했다.

관계부처 대국민 담화 발표

정부는 합법 집회 보장과 함께 사적 검문·시설 점거 등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조사특위 현장조사 진행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경찰이 시위 시작 27일 만에 핸드볼경기장 내부로 진입했다.

행사 취소·시설 피해 집계

7~8월 행사 14건 취소와 시설물 복구비 4억2800만원이 집계됐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