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5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2025년 1월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이 이륙 준비 중 기내 후방 선반에서 불이 났다. 176명이 비상탈출했고 예비조사에서는 27명이 다친 것으로 분류됐으며, 보조배터리 내부 합선 가능성이 조사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탑승자
176명 전원 탈출
부상
27명(중상 3·경상 24)
사망
0명
기체
전손

사고 개요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A321-200, 등록기호 HL7763)은 탑승을 마치고 출입문을 닫은 채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내 후방의 수하물 선반 부근에서 불이 확인되자 승무원들은 비상 탈출을 실시했고, 탑승자 176명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기체 밖으로 빠져나왔다.

예비조사에서는 대피 과정에서 3명이 중상, 2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분류됐다. 화재는 기체 상부를 따라 확산해 항공기는 전손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발화 지점과 조사

조사 과정에서 왼쪽 30번 좌석 상단 선반 주변이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됐다. 인근 31번 좌석 바닥에서는 심하게 탄 보조배터리 잔해가 발견됐고, 정밀 분석에서 전기적 용융흔이 확인됐다. 배터리 내부의 절연이 무너지며 양극과 음극이 합선됐을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배터리가 심하게 훼손돼 내부 합선이 왜 발생했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항공기 내부 전기 배선·조명기구·기판 등에서는 발화와 직접 관련된 특이점이 확인되지 않아, 조사 당국은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가 분석을 이어갔다.

항공 안전 대책

사고 뒤 국내 항공당국은 기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보관·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보조배터리를 머리 위 선반에 넣지 않도록 하고, 단락 방지 조치와 기내 보관 위치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안전 대책이 보완됐다. 이 사고는 승객 휴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지상 대기 중인 여객기에서도 빠르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드러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출입문 닫고 계류장 대기

항로 분리로 푸시백 예정 시각이 22시 33분으로 조정됐다.

조종실 객실 연기 경고

조종실에 LAV Smoke 경고가 나타난 뒤 객실 후방 화재가 보고됐다.

기장 전원 비상탈출 지시

오른쪽 1번 출입문을 제외한 7개 출입문의 비상 슬라이드가 사용됐다.

소방차 도착·대피 완료 확인
항공기 화재 완전 진화
합동 화재감식 조사 착수

객실 좌석·전기배선·조명기구와 보조배터리 잔해 등을 확보했다.

항공사고 예비보고서 공개
보조배터리 합선 가능성 발표

정밀 분석에서 배터리 내부 절연파괴와 전기적 용융흔이 확인됐다.

기체 조사 종료·분해 결정

기체 조사는 마무리됐지만 최종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사고 조사는 계속됐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