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대형 싱크홀 차량 추락
2024년 9월 21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벽로에서 가로 10m·세로 5m·깊이 8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해 소방 배수지원차와 5t 트럭이 추락했다. 조사에서는 집중호우와 차수·흙막이 시공관리 부실 등이 복합 원인으로 지목됐다.
- 함몰 규모
- 가로 10m·세로 5m·깊이 8m
- 차량 피해
- 2대 파손
- 운전자 피해
- 1명 PTSD
- 검찰 송치
- 8명
사고와 피해
2024년 9월 21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벽로 86·87 일원,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2공구 시점 부근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함몰부는 가로 약 10m, 세로 약 5m, 깊이 약 8m 규모로 파악됐다.
소방 배수지원 차량과 인근을 지나던 5t 트럭이 함몰부로 빠져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 직후에는 직접적인 신체 부상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운전자 1명이 사고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입은 사실이 피해 내용에 포함됐다.
원인 조사
사고 당일 해당 지역에는 약 379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하사고조사에서는 인접 수계에서 넘친 지하수가 배수시설을 거쳐 사고 구간으로 유입되고, 노후 측구의 손상과 차수 성능이 충분하지 않은 흙막이 구간에서 지하수와 토사가 함께 빠져나가면서 지하 공동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특정감사에서는 집중호우뿐 아니라 차수공사와 흙막이 가시설 공사의 시공관리 소홀, 배수로 접합부 시공 부적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됐다. 감사 결과 행정상 조치 10건, 신분상 조치 33건과 함께 설계변경에 따른 감액 조치가 요구됐다.
수사와 후속 조치
경찰은 차수 품질검사와 차수재 주입, 차수공법 적용, 흙막이 가시설 시공관리 과정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부산교통공사 관계자와 감리, 시공사·하도급업체 현장소장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치는 혐의에 대한 수사기관의 판단 단계이며 최종적인 형사 책임은 이후 사법 절차에서 확정된다.
사고 이후에는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의 지반침하 위험도 평가, 지표면까지의 차수 보강, 토질 전문가에 의한 계측관리와 현장관리체계 강화 등이 재발 방지 대책으로 권고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대형 지반침하·차량 추락 새벽로 86·87 일원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소방 배수지원차와 5t 트럭이 함몰부로 추락 | |
| 국토부 현장 특별점검 사상~하단선 2공구의 지하안전관리와 지반침하 대응 현황 점검 | |
| 지하사고조사 결과 발표 극한 강우와 지하수·토사 유출, 차수 취약 구간 등이 복합 원인으로 분석 | |
| 특정감사 결과 공개 차수·흙막이 시공관리 소홀과 배수로 접합부 시공 부적정 등을 확인 | |
| 공사 관계자 8명 송치 부산교통공사·감리·시공사·하도급업체 관계자들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