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4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차량 추락 사고

2024년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가로 6m·세로 4m·깊이 2.5m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승용차가 추락했다.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서울시는 지형·집중호우·지하매설물 등 복합 요인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중상
1명
침하 규모
가로 6m·세로 4m·깊이 2.5m
차량 피해
1대

사고와 피해

2024년 8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의 성산대교 방면 3차로에서 도로가 갑자기 꺼지며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구멍으로 추락했다. 지반침하 규모는 가로 약 6m, 세로 4m, 깊이 2.5m로 파악됐다. 탑승자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동승 여성은 이후 숨졌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 아래에는 도시가스관과 상수도관 등 지하시설물이 지나고 있었지만 가스관 파손이나 가스 누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전인 2024년 5월 이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했으나 당시에는 지하 공동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반과 원인 조사

사고 지역은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있고 매립층이 분포해 지반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곳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지하수위 변화, 지하매설물, 주변 굴착공사 등이 함께 영향을 주면서 지하 공동이 형성되고 도로 하부 토사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사고 다음 날 인근 약 30m 지점에서 추가 도로 침하가 발견됐고, 사고 지점 주변 1km·8개 차로를 대상으로 한 탐사에서는 지하 공동 의심 지점 1곳이 더 확인됐다. 1차 조사에서는 노후 수도관 파손이나 누수 같은 단일한 결정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근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조사됐으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후속 안전대책

서울시는 연희IC에서 사천교까지 성산로 지하매설물을 전수조사하고 인근 공사장을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노후 상·하수관 정비, 굴착공사장 주변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강화, 지반침하 안전지도와 관측망 도입 등 예방대책도 확대했다.

이 사고는 도심 간선도로에서 갑작스러운 지반침하가 실제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로, 지하 공동 탐사와 노후 지하시설물·공사장·지하수 변화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를 부각시켰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주행 차량 구멍으로 추락

성산대교 방면 3차로가 꺼지며 승용차가 추락했다.

1km 구간 추가 공동 의심

주변 8개 차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에서 공동 의심 지점 1곳이 확인됐다.

인근 30m 도로 침하 확인

전날 사고 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추가 도로 침하가 발견됐다.

1차 조사서 관로 파손 배제

노후 수도관 파손이나 누수가 결정적 원인이라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 복합요인 분석 발표

지형·기상·지하매설물·주변 공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