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사건 · 2022 ·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구 스토킹 살인 사건

2022년 2월 14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호프집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에게 흉기로 살해됐다. 경찰은 이틀 전 가해자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고, 접근금지 조치만 유지된 가운데 범행이 발생했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부상
1명

사건 개요

2022년 2월 14일 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호프집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받고 있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인 50대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당해 숨졌다.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던 50대 남성도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는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긴급 신고를 했고 경찰은 약 3분 뒤 현장에 도착했지만 가해자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사전 신고와 가해자 분리 실패

피해자는 범행 사흘 전인 2월 11일 가해자를 폭행·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피해자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같은 날 가해자가 피해자의 가게에 다시 찾아와 소란을 피우자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스토킹 등 혐의를 추가로 조사한 뒤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하고 영장을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내려 가해자의 100m 이내 접근과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촉을 제한했으나, 가해자는 이틀 뒤 피해자가 운영하는 가게를 다시 찾아가 범행했다.

이후와 영향

가해자는 범행 직후 달아났고 다음 날 오전 구로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접근금지를 명령하더라도 가해자의 신병을 실질적으로 분리하지 못하면 중대한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문제를 드러냈다. 이후 스토킹 사건에서 고위험 가해자의 구속·유치와 피해자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폭행·특수협박 고소

피해자가 가해자를 고소하고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됨

가게 난동 뒤 현행범 체포

가해자가 피해자의 가게를 찾아와 소란을 피워 경찰에 체포됨

구속영장 신청·반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함

접근·연락 제한 조치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로 100m 이내 접근과 전기통신 접촉을 제한함

호프집에서 흉기 공격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신고했고 경찰은 약 3분 뒤 현장에 도착함

가해자 숨진 채 발견

도주한 가해자가 구로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됨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