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2022년 9월 26일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수사에서는 화물차 고온 배기가스와 방치된 종이상자, 소방시설 관리 부실이 참사 원인으로 지목됐다.
- 사망
- 7명
- 중상
- 1명
- 대피
- 110명
참사 경위
2022년 9월 26일 아침, 영업 시작 전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 부근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지하에서 시설 관리·물류·미화 업무 등을 하던 협력업체와 외부 용역업체 근로자들이 화재와 짙은 연기에 노출됐다. 지하층에는 종이상자와 의류 등 가연물이 적치돼 있었고,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졌다.
인명피해와 대응
근로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와 인명 수색을 벌였고, 오후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조사에서 확인된 원인과 안전관리 문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는 지하 하역장에 시동이 켜진 채 정차한 1t 화물차의 고온 배기가스 열이 차량 아래 쌓여 있던 종이상자에 전달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됐다. 수사 과정에서는 하역장 내 폐지·종이상자 방치, 화재수신기 상시 연동정지, 가연성 의류박스 적치 등 여러 관리 부실이 함께 지적됐다.
수사에서는 화재수신기 연동이 정지된 상태여서 초기 약 7분 동안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도 정상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런 관리 부실이 피해 확대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현대아울렛 관계자와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법인을 업무상과실치사상·주차장법·소방 관련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쟁점
형사재판에서는 화재수신기 연동 정지와 스프링클러 작동, 가연물 적치, 원청과 소방시설 관리업체의 안전관리 책임 범위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원·하청 관계자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지하 1층 하역장 발화 하역장 인근에서 불길과 짙은 연기가 확산 | |
| 큰 불길 진압 | |
| 화재 완전 진압 | |
| 관계자·법인 불구속 기소 안전관리 담당자와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5명, 법인 2곳 기소 | |
| 원·하청 관계자 실형 구형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점장과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등에 징역형을 구형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