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 2020 ·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남원 금지면 섬진강 제방 붕괴

2020년 8월 8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집중호우로 붕괴했다. 제방 50~100m가 무너지며 마을과 농경지가 침수됐고 주민 300여 명이 대피했다. 조사에서는 강우와 댐 운영·하천 관리 미흡이 복합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붕괴 구간
약 50~100m
대피
주민 300여 명
침수
초기 집계 70여 가구
구조
25명

집중호우와 제방 붕괴

2020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며 섬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8일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고, 당시 붕괴 구간은 약 50~100m로 추정됐다.

제방을 통해 유입된 물은 인근 마을과 농경지, 비닐하우스와 도로를 빠르게 침수시켰다. 금지면 주민 300여 명은 수위 상승 단계에서 미리 대피했고, 현장에 남아 있던 주민 가운데 25명이 구조됐다. 초기 집계에서는 주변 70여 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제방 붕괴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후속 피해 집계에서는 금곡교 인근 섬진강 수해로 466세대 85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정리됐다. 침수 범위가 넓어지면서 주거지뿐 아니라 농경지와 축사 등 생활·생산 기반에도 큰 피해가 이어졌다.

원인 조사와 복구

2021년 발표된 정부 조사에서는 당시 댐 하류 수해를 하나의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집중호우에 더해 댐 운영관리와 관련 제도의 미흡, 댐과 하천을 연계한 홍수관리 부족, 하천 예방 투자와 정비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섬진강댐은 총저수량 대비 홍수조절 용량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아 구조적인 홍수 대응 여력이 부족했던 점도 지적됐다.

피해 이후 금지면 일원에서는 섬진강 섬진제 재해복구사업이 추진됐다. 복구사업에는 제방 축조 약 2.73km 등이 포함돼 파손 구간을 복구하고 하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보강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주민 수백 명 사전 대피

섬진강 수위 상승에 따라 금지면 주민들이 금지문화누리센터 등으로 이동했다.

금곡교 인근 제방 붕괴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약 50~100m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침수와 고립 주민 구조를 위해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다.

수해 원인 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2020년 댐 하류 수해가 집중호우와 댐 운영·하천 관리상의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