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 2020 ·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대전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침수 사망 사고

2020년 7월 30일 새벽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1층 28세대가 물에 잠기고 주민 141명이 구조됐으며, 낮은 지대와 배수시설 한계가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침수 세대
28세대
구조
141명
이재민
56명

무슨 일이 있었나

밤사이 대전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의 D동과 E동 1층이 침수됐다. 짧은 시간에 불어난 물이 단지와 주택 내부로 들어오면서 주민 대피와 구조 작업이 진행됐고, 50대 주민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보트를 동원해 저층부와 상층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침수된 세대의 주민들은 인근 체육시설과 복지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이동했고, 감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 전기 공급도 차단됐다.

침수가 커진 배경

당시 정림동 일대에는 짧은 시간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됐다. 코스모스아파트는 주변 도로보다 약 3~4m 낮은 저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외부에서 흘러든 빗물이 단지 안에 모이기 쉬웠고, 인근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조건이 겹쳤다. 인근 산지에서 내려온 유입수와 배수시설 처리 한계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후 대응

대전시는 침수 뒤 정림동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수 관경 확대와 수로 확보, 하수도 정비 등 저지대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재대책도 마련했다.

침수 당시 해당 아파트는 장기간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 행정상 상태 자체가 침수의 직접 원인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보트 동원 주민 구조

소방당국이 주민 141명을 구조하고 이재민을 임시대피소로 이동시켰다.

사망자 구조·병원 이송

50대 주민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D·E동 1층 침수 확산

두 동의 1층 28세대와 단지 주차장 등이 물에 잠겼다.

시간당 최대 79㎜ 집중호우

정림동을 포함한 대전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됐다.

정림지구 재해위험지구 지정

대전시가 정림동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 추진 방침을 밝혔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