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리 실종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26년 6월 28일 연락이 끊긴 60대 남성이 7월 2일 실종 신고됐지만 담당 경찰관이 실제 확인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가족의 재신고 뒤 8월 22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실종 수사 부실 논란이 커졌다.
- 사망
- 1명
- 최초 신고 후 발견
- 51일
- 신고 후 종결
- 약 5시간 30분
실종 신고와 종결 처리
60대 남성은 2026년 6월 28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가족은 7월 2일 오후 6시 2분 실종 신고를 하면서 사업 실패와 부채 문제를 언급한 점 등 신변 위험을 우려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담당 경찰관은 같은 날 최소 한 차례 112 시스템에서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했으나 실제 연락이나 대면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오후 11시 38분 '소재 발견' 취지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이후 확인된 당시 위치 정보는 나중에 시신이 발견된 송당리 인근이었다.
재신고와 발견
가족은 7월 27일과 8월 6일에도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지만 별도 수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8월 21일 다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이 위치 확인과 수색에 나섰고, 다음 날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담당 경찰관은 이 사건과 다른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직무유기·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8월 25일 구속됐다.
쟁점
이 사건은 실종자 안전 확인 없이 사건이 종결되고, 가족의 반복된 도움 요청에도 수색이 즉시 재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종 사건 처리 절차와 내부 점검 체계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졌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연락 두절 시작 60대 남성이 집을 나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김 | |
| 가족 실종 신고 신변 위험 우려를 함께 전달 | |
| 소재 확인 없이 사건 종결 실제 연락·대면 확인 없이 '소재 발견' 취지로 처리 | |
| 가족 추가 도움 요청 | |
| 가족 재차 도움 요청 | |
| 실종 재신고 뒤 수색 재개 | |
| 송당리에서 시신 발견 최초 실종 신고 51일 만에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 | |
| 담당 경찰관 구속 직무유기·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