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서소문고가 철거현장 붕괴
2026년 5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 전 2.9㎝ 단차가 확인됐고, 이후 미승인 안전점검과 위험상황 미보고 등 안전관리 위반 정황이 확인돼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 사망
- 3명
- 부상
- 3명
배경
1966년 설치된 서소문고가는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노후 구조물로, 기존 고가를 철거하고 새 고가를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경의선 철도가 지나는 서소문건널목 상부의 과선 구간으로, 철도 운행과 도로 교통이 중첩된 고위험 작업구역이었다.
사고와 피해
슬라브 절단 과정에서 약 2.9㎝ 단차가 확인된 뒤 철거 작업이 중단됐고, 이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안전점검 중 S9 구간 상판 가장자리와 거더가 붕괴했다. 현장소장·감리단장·외부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교통 영향과 복구
붕괴로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과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서소문로 일대가 통제됐다. 관계기관은 잔여 상부구조와 교각을 단계적으로 철거한 뒤 철도와 건널목 통행을 복구했다.
조사와 후속 조치
후속 수시검사에서는 사고 당시 구조물 안전점검이 승인 없이 진행됐고, 작업인원이 협의서 기재보다 늘어났으며, 2.9㎝ 단차 발생 사실이 철도 관련 기관에 즉시 통보되지 않은 사실 등이 확인됐다. 서울시·시공사·감리사·한국철도공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붕괴의 구체적 기술 원인은 추가 감정과 전문가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2.9㎝ 단차 확인 새벽 2시 30분쯤 슬라브 절단 작업 중 단차가 발생해 철거 작업이 중단됐다. | |
| 상판·거더 붕괴 14시 33분경 경의선 직상부 S9 구간이 무너지며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 |
| 현장 안전점검 실시 13시 40분 현장 관계자 13명이 구조물에 올라갔고 9명이 상·하부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 |
| 사고조사위원회 착수 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 원인 규명과 안전관리 개선 조사에 착수했다. | |
| 경의선 운행 재개 잔여 상부구조 철거와 전차선·궤도 복구 뒤 오전 5시 20분 첫 영업열차가 통과했다. | |
| 잔여 교각 철거 완료 P7·P9·P8 교각을 순차 철거해 사고 구간의 기존 고가 구조물 철거가 마무리됐다. | |
| 서소문건널목 통행 재개 관계기관 합동 안전 확인 뒤 0시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 |
| 관련 기관 수사의뢰 수시검사에서 미승인 작업·단차 미보고·안전협의 부실 등이 확인돼 서울시·코레일·시공사·감리사가 수사의뢰됐다. | |
| 붕괴 원인 추가 검증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감정으로 원인을 상당 부분 확인하고 구체적 붕괴 과정에 대한 2차 검증을 요청했다.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