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원 ‘야차룰’ 강요로 20대 여성 사망
2026년 5월 29일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20대 여성이 10대 여성 2명과 연달아 규칙·보호장구 없는 싸움을 강요받은 뒤 폭행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싸움을 강요한 20대 남녀 2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했다.
- 사망
- 1명
- 공동강요 구속
- 20대 남녀 2명
- 폭행치사 입건
- 10대 여성 2명
사건 개요
2026년 5월 29일 0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20대 여성이 10대 여성 2명과 차례로 싸움을 벌인 뒤 의식을 잃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10대 여성들이 싸움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연인 사이인 20대 남녀 2명이 규칙이나 보호장구 없이 싸우는 이른바 ‘야차룰’ 방식의 싸움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대 남녀는 직접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공동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로 드러난 정황
사건 직후에는 피해 여성이 술래잡기를 하다가 넘어지고 뒤따르던 사람에게 깔리면서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나왔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관련자 휴대전화 압수수색·포렌식 등을 통해 실제로 싸움이 벌어졌고, 당사자들이 이를 원하지 않았는데도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싸움을 강요한 20대 남녀 2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했다. 피해 여성과 직접 싸운 10대 여성 2명은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 경위, 추가 범행 여부 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심정지 이송 뒤 사망 폭행 뒤 의식을 잃은 피해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
| 10대 2명과 연속 싸움 강요 20대 여성이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10대 여성 2명과 차례로 싸우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
| 20대 남녀 2명 구속 경찰이 연인 사이인 20대 남녀 2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했다. |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