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곡동 아파트 관리비 횡령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하남금호타운에서 관리비 7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리 직원이 구속 송치된 뒤, 입주자대표회의가 2008년 이후 계좌 거래 약 440억 원에 추가 횡령·공모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실제 피해액과 관련자 8명의 역할을 수사하고 있다.
- 확인 횡령 혐의
- 7억여 원
- 추가 의혹 규모
- 약 440억 원
- 추가 피고소인
- 8명
- 추징보전
- 8,500만 원
최초 적발과 수사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장기간 회계를 맡아 온 경리 직원이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2025년 3월 경리 직원이 갑자기 출근하지 않자 관리사무소가 관리비 계좌를 확인했고,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간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리 직원은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약 7억 원을 자신의 계좌로 옮긴 혐의로 체포돼 구속 송치됐다. 회계 서류와 잔액 증명서를 조작하거나 정상적인 공과금·인건비 지출처럼 꾸민 정황도 조사 대상이 됐다. 법원은 이후 아파트·오피스텔 전세보증금과 체포 당시 보유 현금 등을 포함한 8,500만 원 상당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내렸다.
440억 원 추가 의혹
입주자대표회의는 이후 과거 회계 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금 이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2026년 추가 고소에는 2008년 이후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이 경리 직원과 친인척 명의 계좌 등으로 오간 내역을 합산하면 약 440억 원에 이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440억 원은 현재 확정된 횡령 피해액이 아니다. 계좌 간 누적 입출금액에는 정상적인 관리비 지출이나 중복 거래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횡령액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경찰은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해 불법 유출액과 정상 지출을 구분하고 있다.
공범 여부와 관리 체계 조사
추가 고소 대상에는 경리 직원의 친인척과 전직 관리사무소장 등 8명이 포함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일부 관련자가 자금 이동이나 회계 처리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실제 공모 여부는 수사로 확정돼야 한다.
장기간 외부 회계감사가 이뤄졌는데도 자금 유출 의혹이 뒤늦게 드러났다는 점도 쟁점이 됐다. 경찰 수사는 추가 횡령 규모뿐 아니라 각 계좌의 사용 목적, 관련자들이 자금의 성격을 알고 있었는지, 회계·결재 과정에서 어떤 통제가 작동했는지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관리비 계좌 이상 확인·고소 경리 직원이 출근하지 않은 뒤 관리비 통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상 거래를 파악해 경찰에 고소 | |
| 부천에서 경리 직원 체포 잠적 16일 만에 경기 부천의 거리에서 경찰에 체포 | |
| 횡령 혐의 구속 송치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약 7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 | |
| 재산 8,500만원 추징보전 전세보증금과 현금 등 8,500만 원 상당에 대해 법원이 추징보전 명령 | |
| 440억 추가 의혹 수사 공개 경찰이 친인척·전직 관리사무소장 등 8명 관련 추가 고소와 약 440억 원 계좌 거래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