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5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인근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 사고

2025년 4월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2아치터널이 붕괴해 상부 오리로가 함몰됐다.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조사 결과 설계 오류와 미인지 단층대, 부적정한 시공·감리가 복합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부상
1명
터널 붕괴
51.25m
대피
2,400여 명

사고 개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의 2아치터널에서 중앙기둥이 연쇄적으로 파괴되면서 51.25m 구간의 터널이 무너졌고, 그 영향으로 상부 오리로가 함몰됐다. 사고 당시 공사 구간은 중앙터널과 우측 확폭터널 굴착이 완료되고 좌측 확폭터널 굴착이 진행 중인 상태였다.

사고 전 터널 내부에서 파열음과 콘크리트 탈락, 기둥 파손 등 이상 징후가 확인돼 도로 통제와 안전진단이 진행됐으나 붕괴를 막지 못했다. 현장 주변 도로와 일부 시설물이 훼손됐고, 추가 붕괴 우려로 인근 주민 2천40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

인명 피해와 구조

붕괴로 근로자 2명이 매몰·고립됐다. 한 명은 약 13시간 뒤 구조됐고, 다른 한 명은 수색 끝에 숨진 채 수습됐다. 최종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명으로 집계됐다.

조사된 원인

사고조사에서는 중앙기둥 구조계산 오류와 설계 당시 확인되지 않은 단층대, 시공·감리 단계의 검증 및 안전관리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결론냈다. 설계에서는 개별 중앙기둥을 연속 벽체처럼 가정해 하중을 과소 산정했고, 기둥 길이도 실제보다 지나치게 짧게 적용해 구조적 취약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추가 지반조사에서는 사고 구간을 지나는 여러 단층대가 확인됐다. 굴착 중 막장면 관찰과 암판정이 충분하지 않아 단층대를 적시에 인지하지 못했고, 중앙기둥 균열 조사와 일일·정기 안전점검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속 조치

사고 이후 설계 검증과 지반조사, 다중 아치터널의 3차원 안정성 해석, 중앙기둥 균열·계측 관리, 정기 안전점검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관계 당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준 개정과 공사 참여 주체에 대한 행정·수사 조치를 추진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파열음·기둥 파손 징후

21:08~21:58 사이 파열음과 콘크리트 탈락 등 국부적 파괴가 확인됐다.

광명시에 구조 이상 신고

기둥 파손과 구조 이상이 확인된 뒤 광명시에 신고가 이뤄졌다.

오리로 양방향 전면 통제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상부 도로 통행을 차단했다.

기둥 변위·균열 급격 확대

중앙기둥 변위가 빨라지고 균열이 급격히 확대됐다.

터널·상부도로 연쇄 붕괴

중앙기둥이 연쇄 파괴되며 터널과 상부 도로가 함께 무너졌다.

고립 굴착기 기사 구조

지하에 고립됐던 근로자가 사고 약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실종 근로자 사망 상태 수습

남은 실종자가 사고 약 125시간 만에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사고조사위 조사 결과 발표

설계 오류, 미인지 단층대, 시공·감리 부적정이 복합 원인으로 제시됐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