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2023년 4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로 위장한 일당이 미성년자 13명에게 필로폰 성분 음료를 건넸다. 9명이 마셨고 6명이 이상 증상을 겪었으며, 학부모에게 신고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했다.
- 음료 제공
- 미성년자 13명
- 실제 음용
- 9명
- 이상 증상
- 6명
사건 개요
중국에 거점을 둔 범행 지시책과 국내 공범들은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만들어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 행사인 것처럼 배포했다. 현장 배포책들은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라고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접근했고, 구매 의향 조사 등을 명목으로 학부모 연락처를 확보했다.
피해와 범행 방식
미성년자 13명에게 음료가 제공됐고 이 가운데 9명이 실제로 마셨다. 6명은 환각 등 이상 증상을 겪은 것으로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다. 범행 조직은 음료를 마신 학생의 부모에게 연락해 자녀의 마약 복용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으나 실제 금전 갈취에는 이르지 못했다.
수사와 재판
수사 과정에서 현장 배포책뿐 아니라 마약 음료 제조·공급책, 전화중계기 관리책, 마약 공급책과 중국 체류 지시책이 연계된 범행 구조가 드러났다. 제조·공급책은 징역 18년이 확정됐고, 중국에서 범행을 지시한 주범은 국내 송환 뒤 재판을 거쳐 징역 23년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미성년자를 마약 범죄의 직접 대상으로 삼고, 그 사실을 다시 학부모 협박에 이용하려 한 복합 범죄라는 점에서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시음 위장 마약음료 배포 대치역과 강남구청역 인근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음료를 제공 | |
| 피해 신고 접수·수사 착수 음료를 마신 학생의 이상 증상 신고를 계기로 경찰이 배포자를 추적 | |
| 현장 배포책 4명 신병 확보 | |
| 제조·공급책 구속기소 | |
| 중국 체류 주범 국내 송환 | |
| 제조책 징역 18년 확정 | |
| 범행 지시 주범 23년 확정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