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3 ·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 옥산동 신축공사장 붕괴

2023년 8월 9일 경기 안성시 옥산동 폴리프라자 신축공사장에서 9층 콘크리트 타설 중 바닥과 동바리가 무너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감식에서는 구조 검토 없는 동바리 시공과 타설 순서 미준수가 확인됐고,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2명
부상
5명

사고 개요

2023년 8월 9일 오전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지구 폴리프라자 신축공사장에서 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 구조물이 8층으로 무너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9층 바닥을 지지하던 거푸집과 동바리 등이 붕괴하면서 아래층 작업자들이 매몰됐다.

8층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국적 노동자 2명이 구조됐으나 숨졌다. 초기 현장 집계에서는 부상자가 4명으로 발표됐지만, 이후 수사·재판 및 중대산업재해 공표 단계에서는 9층 작업자 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 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감식에서는 동바리를 설치하면서 필요한 구조 검토와 조립도가 마련되지 않았고,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파이프 서포트 동바리가 설치된 점이 확인됐다. 계획된 콘크리트 타설 순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시공·하청·감리 관계자들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했고, 고용노동부는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인 현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별도로 조사했다.

수사와 재판

경찰은 시공사와 하청업체, 감리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구조적 안전성 검토 없이 동바리를 시공하고 정해진 타설 방식을 지키지 않은 점 등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시공사 대표와 현장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1심에서는 시공사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이후 해당 사업장은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으로 분류돼 2026년 3월 고용노동부 공표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9층 바닥 구조물 붕괴

콘크리트 타설 중 9층 바닥과 지지 구조물이 8층으로 무너짐

첫 매몰 노동자 구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두 번째 매몰자 구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경찰·노동부 압수수색

시공사·시행사·하청·설계·감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

합동 감식 결과 확인

구조 검토 없는 동바리 설치와 콘크리트 타설 순서 미준수 확인

공사 관계자 5명 송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

시공사 대표 등 기소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시공사 대표 1심 실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선고 및 법정구속

형 확정 사업장 공표

고용노동부가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에 포함해 공표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