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2 ·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강문일반산업단지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장 붕괴 사고

2022년 10월 21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4층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과 바닥 구조물이 붕괴해 노동자 5명이 추락했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수사에서 동바리 설치와 타설 순서 등 안전관리 부실이 확인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3명
부상
2명
추락 작업자
5명

사고 개요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강문일반산업단지 안의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과 바닥 구조물이 붕괴했다. 당시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아래층으로 추락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사상자 5명은 모두 외국인 노동자였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2만7천㎡ 규모의 저온물류창고로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 붕괴 지점은 차량 통행용 램프와 연결된 구간으로 일반 층보다 층고가 높았고, 타설 하중을 지탱하는 가설 구조물의 안전성이 사고 원인의 핵심 쟁점이 됐다.

수사에서 확인된 안전관리 문제

경찰 수사에서는 거푸집을 받치는 잭서포트를 임의로 2단 연결해 사용한 사실과 콘크리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분산 타설하지 않고 한쪽에 하중이 집중되는 방식으로 작업한 정황이 확인됐다. 수사기관은 이 과정에서 동바리가 콘크리트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장에서는 불법 재하도급과 품질관리인 미배치 등 여러 안전·시공 관련 위반 사항도 조사 대상이 됐다. 사고 약 4시간 전 다른 구역에서 철제 지지 구조물이 휘고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졌다는 작업자 진술도 확보돼,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공사가 계속됐는지가 수사의 쟁점이 됐다.

후속 조치와 영향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으며, 시공사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원청과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후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원·하청 현장소장과 감리 관계자 등에 대한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원청 시공사 SGC이테크건설은 사고와 관련해 건설공사 부실시공 책임을 이유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회사 측은 이에 대한 집행정지와 취소소송 절차에 나섰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작업중지·수습본부 구성

고용노동부가 현장 작업중지와 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을 진행

4층 바닥 구조물 붕괴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과 바닥 구조물이 무너지며 작업자 5명이 추락

사망자 3명으로 증가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부상자 1명이 숨져 최종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남

시공사 대표 중대재해법 입건

고용노동부가 SGC이테크건설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경찰·노동부 합동감식

붕괴 지점의 동바리와 시공 상태 등을 중심으로 현장 감식 진행

안전조치 위반 수사결과 발표

경찰이 잭서포트 2단 연결과 편중된 콘크리트 타설 등 안전관리 부실을 확인

시공사 8개월 영업정지 처분

부실시공 책임을 이유로 토목·건축공사업 영업정지 처분이 공고됨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