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사건 · 2022 · 서울 중구 신당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2022년 9월 14일 서울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이 스토킹 가해자에게 살해된 사건. 가해자는 불구속 재판 중 내부망으로 피해자 근무지를 확인해 범행했고, 사건은 피해자 보호 강화와 스토킹처벌법 개정 논의를 촉발했으며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반복 연락·메시지
351회
전자장치 부착
15년

사건 배경

가해자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피해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보내 협박하고 반복적으로 연락했다. 피해자가 신고한 뒤에도 합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접근을 이어 갔고,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스토킹과 불법 촬영 관련 재판에서 중형이 구형되자 가해자는 직위해제 상태에서도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에 무단 접속해 피해자의 주소지와 근무 정보를 확인했다. 피해자 주거지 주변을 여러 차례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자 근무지인 신당역으로 이동해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수사와 재판에서 인정됐다.

범행과 법적 판단

가해자는 신당역에서 피해자가 근무하기를 기다린 뒤, 순찰을 위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공격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신고와 형사재판에 대한 보복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법원은 범행이 계획적이고 피해자의 신고에 대한 보복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사회적 영향

이 사건은 스토킹 피해자가 신고와 재판 절차를 밟고 있던 중 가해자에게 살해됐다는 점에서 기존 피해자 보호 체계의 한계를 드러냈다. 특히 구속영장 기각 뒤의 위험 관리, 직위해제된 직원의 내부망 접근,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 조치가 충분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커졌다.

정부는 이후 스토킹범죄 대응 법제를 강화하면서 반의사불벌죄 폐지, 온라인 스토킹 유형 확대,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활용한 피해자 보호제도 등을 도입했다. 신당역 사건은 이러한 제도 개선의 직접적인 계기 중 하나로 공식 자료에서 언급됐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신당역 여자화장실 피습

근무 중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공격

피해자 병원에서 사망
보복살인 혐의 검찰 송치
스토킹 사건 1심 징역 9년
보복살인 등 구속기소
살인 사건 1심 징역 40년
항소심 무기징역 선고

스토킹·불법촬영 사건과 보복살인 사건을 병합해 심리

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