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2 · 울산 울주군 온산읍 S-OIL 온산공장

에쓰오일 온산공장 폭발·화재

2022년 5월 19일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 #2 알킬레이션 공정 시운전 중 부탄이 누출돼 폭발·화재가 발생했다.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으며, 화재는 약 20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부상
9명(중상 4·경상 5)
재해발생금액
817억 7,600만원

사고와 피해

사고가 난 #2 알킬레이션 공정은 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가를 높이는 알킬레이트를 생산하는 설비다. 정기보수 뒤 부탄 압축 밸브를 정비하고 시운전하던 과정에서 부탄이 누출되며 폭발과 화재로 이어졌다. 폭발 충격은 공장 밖 여러 지역에서도 느껴졌고, 인화성이 높은 부탄이 설비와 배관에 남아 있어 진화에 장시간이 걸렸다.

조사에서 드러난 안전조치 문제

수사 결과 밸브 정비에 앞선 위험성 평가가 작업 매뉴얼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밸브 개방 때 부탄이 새는 상황에 대비한 맹판 설치 등 격리 조치도 충분히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이와 관련해 원청·하청 책임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생산과 사업 영향

화재 직후 #2 알킬레이션 공정 가동이 중단됐고 연계·인접 설비도 일부 일시 정지했다. 회사가 이후 산정한 물적 손실과 생산 손실 합계는 817억 7,600만원이었다. 사고는 대형 정유·석유화학 설비의 정비·재가동 과정에서 공정 격리와 위험성 평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 산업안전 사건으로 남았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시운전 중 폭발·화재

#2 알킬레이션 공정에서 부탄 압축 밸브 정비 뒤 시운전 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15시간 만에 초진 완료

부탄 저장 탱크와 배관을 냉각하고 잔류 가스를 제거하며 불길을 통제했다.

약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
원·하청 책임자 13명 기소

산업안전보건법·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됐고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1심 실무책임자 실형 선고

알킬레이션 생산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에쓰오일 법인에는 벌금 1억 2,000만원이 선고됐다.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