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웅촌 대형 산불
2020년 3월 19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량읍까지 번졌다. 최종 51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고 2명이 숨졌으며 1명이 다쳤고 주민 약 5,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불 진화에는 약 21시간이 걸렸다.
- 산림 피해
- 519ha
- 사망
- 2명
- 부상
- 1명
- 대피
- 약 5,200명
- 주불 진화
- 약 21시간
산불 확산 배경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144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 빠르게 확산했다. 당시 울산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었고, 현장에서는 초속 19~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다. 불길은 웅촌면에서 청량읍 방향 산림과 민가 인접 지역으로 번졌다.
피해와 대피
산불 직후에는 피해 면적이 약 200ha로 잠정 집계됐으나, 후속 조사에서 최종 산림 피해 면적은 519ha로 정리됐다. 인근 주민 약 5,200명에게 긴급 대피가 이뤄졌고, 산불 현장에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진화 과정에서는 산불 진화용 민간 임차 헬기가 회야댐에서 물을 뜨던 중 추락했다. 기장은 구조돼 치료를 받았지만 부기장은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를 포함해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명으로 집계됐다.
진화와 복구
산림·소방 당국과 지자체는 대규모 인력과 헬기, 차량을 투입해 밤샘 진화에 나섰다.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약 2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이후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이어졌다.
산불 뒤에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진단과 복구가 진행됐다. 피해 산림은 벌채·조림과 산림 재해 예방 사업 대상이 됐으며, 웅촌면 일대 산불 대응 체계와 산불 진화 기반시설을 보강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인근 주민 대규모 긴급 대피 웅촌면과 청량읍 일대 주민 약 5,200명에게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 |
| 대복리 장사리골에서 산불 신고 웅촌면 대복리 산144 일원에서 불이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했다. | |
| 소방 대응 2단계로 격상 민가와 주변 산림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대응 수위를 높였다. | |
| 회야댐 취수 중 헬기 추락 산불 진화용수를 뜨던 민간 임차 헬기가 추락해 기장이 다치고 부기장이 실종됐다. | |
| 산불 진화율 75%까지 회복 밤샘 진화 뒤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주불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 |
| 21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로 전환했다. | |
| 실종 부기장 숨진 채 발견 추락 헬기 인근 수중 수색 과정에서 부기장이 발견됐다.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