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사건
2021년 5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네이버 직원이 숨진 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은 직속 상사의 폭언·모욕, 의사결정 배제와 과도한 업무 압박, 회사의 신고 처리 부실을 확인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 사망
- 1명
- 괴롭힘 경험
- 응답자 52.7%
- 반복 괴롭힘
- 응답자 10.5%
- 임금체불
- 86억 7천여만원
사건과 문제 제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네이버의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뒤, 고인이 생전 과도한 업무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회사 내부의 신고 체계와 경영진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주요 쟁점이 됐다.
특별근로감독에서 확인된 내용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에서 고인이 직속 상사로부터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며 과도한 업무 압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해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복수의 직원이 경영진에게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실관계 조사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고, 사내 신고 처리 절차가 부실하게 운영된 사례도 확인됐다. 조직문화 설문에서는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52.7%, 주 1회 이상 반복적으로 경험했다는 응답이 10.5%였다.
근로감독 과정에서는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86억7천여만원의 임금 체불과 임신 노동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등 다른 노동관계법 위반도 함께 적발됐다.
회사 대응과 영향
네이버는 자체 조사에서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와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리더의 책임 미흡을 인정하고 관련자 징계와 경영 쇄신을 추진했다. 당시 최고운영책임자는 네이버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건은 정보기술 기업의 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신고·조사 절차의 실효성, 경영진의 관리 책임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직원 사망 사실 확인 성남시 분당구 자택 인근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됨 | |
| 노조가 괴롭힘 의혹 제기 과중한 업무와 위계에 의한 괴롭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함 | |
|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착수 조직문화와 근로조건 전반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시작함 | |
| 사내 조사에서 일부 괴롭힘 확인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과 리더십 책임 미흡을 확인하고 징계 조치를 발표함 | |
| 특별근로감독 결과 공식 발표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과 신고 체계 부실,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확인함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