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중학생 익수 사고
2020년 10월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원격수업을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폐장한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입수한 7명 중 2명이 숨졌고, 실종자 수색 뒤 폐장기 안전요원 배치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 조치가 이어졌다.
- 사망
- 2명
- 입수 학생
- 7명
- 생존
- 5명
사고 당시 상황
2020년 10월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부산 사하구의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았고, 이 가운데 7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당시 해수욕장은 여름철 운영을 마치고 폐장한 상태로 수상 구조요원이 상시 배치되지 않은 시기였다.
학생들이 해안에서 떨어진 곳까지 들어간 뒤 파도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여러 명이 물에 빠졌다. 일행 일부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구조 작업을 통해 발견됐으나, 학생 1명은 구조 뒤 숨졌고 1명은 실종됐다. 실종 학생은 수색 사흘째인 10월 8일 오전 해변 중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돼 최종 사망자는 2명이 됐다.
안전관리와 후속 조치
사고 당시 다대포해수욕장은 폐장 기간이어서 개장기와 같은 수상 구조 인력이 운영되지 않았다. 사고 뒤 폐장 기간에도 해변을 살피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고정 근무와 이동 예찰, 입수 주의 안내방송과 경고 표지 설치를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수사기관은 학생들의 입수 과정과 물에 빠진 원인, 당시 파도와 수심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관할 기관의 폐장기 안전관리 절차가 적절했는지도 조사했다. 이 사고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이용객이 찾는 해변의 안전관리 공백 문제를 다시 드러낸 사례가 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중학생 7명 연쇄 익수 신고 접수 뒤 소방과 해경이 구조·수색에 착수 | |
| 구조 학생 1명 사망 구조된 학생 1명이 병원 이송 뒤 숨짐 | |
| 실종 학생 시신 발견 해수욕장 해변 중간 지점에서 발견돼 사망자 2명으로 확인 | |
| 폐장기 안전요원 배치 고정·이동 예찰과 입수 주의 안내를 강화하는 조치 발표 | |
| 해경 사고 경위 수사 착수 입수 과정과 익수 원인, 관할 기관의 안전관리 여부 조사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