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19 ·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산법리

2019년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아이스 다중추돌

2019년 12월 14일 새벽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교량에서 블랙아이스와 과속 등이 겹치며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했다. 7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으며, 사고 뒤 도로 결빙 관리와 겨울철 교통안전 대책이 강화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7명
부상
41명
화재
차량 8대
통행 제한
약 13시간

사고의 성격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 구간의 영천 방향 달산1교와 반대편 상주 방향 산호교 일대에서 짧은 시간차를 두고 대규모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두 지점 모두 교량 구간으로, 새벽에 내린 비가 영하의 기온에서 얼어 노면에 얇은 결빙이 형성된 상태였다. 차량들이 제동과 방향 제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이 잇따라 충돌했고, 일부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피해는 수사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사망 7명, 부상 41명으로 정리됐다. 특히 영천 방향 사고에서는 차량 여러 대에 불이 붙어 구조와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양방향 사고가 동시에 수습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도 장시간 제한됐다.

원인과 책임 조사

경찰 수사에서는 도로에 내린 비가 얼어붙은 블랙아이스가 사고를 촉발한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 일부 운전자의 과속과 안전거리 미확보 등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조사됐다. 도로관리업체가 결빙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제설 조치를 충분히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 됐다.

검찰은 제한속도 위반 등의 과실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화물차 운전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반면 도로관리회사 관련자 3명에 대해서는 당시 강수 예보와 제설제 사전 살포 의무, 사고 전 조치 가능성 등을 종합할 때 형사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후 안전대책

사고는 겨울철 도로 살얼음 위험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결빙 취약구간 관리 문제를 전국적 의제로 끌어올렸다. 정부는 이후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확대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와 LED 결빙 주의표지 등 시설을 확충하는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영천 방향 연쇄추돌 시작

군위군 소보면 달산1교 일대에서 결빙으로 차량들이 미끄러지며 연쇄 추돌이 시작됐다.

상주 방향 두 번째 추돌

산호교 일대 반대 방향에서도 별도의 대규모 연쇄 추돌이 발생했다.

차량 화재 진압 완료

영천 방향 사고 현장의 차량 화재가 진압됐다.

양방향 통행 정상화

상주 방향은 16:40경, 영천 방향은 17:20경 통행이 재개됐다.

겨울철 교통안전대책 발표

정부가 결빙 취약관리구간 확대와 자동 염수분사장치 확충 등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다.

경찰 수사결과 발표

블랙아이스와 일부 운전자의 과속·안전운전 의무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수사결과 처분

화물차 운전자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도로관리회사 관련자 3명은 혐의없음 처분했다.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