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양돈장 동료 구조하다 2명 사망
2026년 8월 8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양돈장 정화조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졌다. 한 작업자가 액비 운반 뒤 정리 중 추락했고, 동료가 구조하려다 함께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은 구조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원인이 조사 중이다.
- 사망
- 2명
사고 경위
2026년 8월 8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돈장에서 액비 운반 작업을 마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주변 정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정화조 안으로 떨어졌다. 이를 목격한 동료 노동자가 구조에 나섰다가 정화조 안으로 추가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두 사람을 차례로 구조했다.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망자들은 각각 베트남과 네팔 국적의 30대 노동자였다.
정화조 위험과 조사
사고 정화조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약 5m였고 내부에는 내용물이 절반가량 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분뇨 처리시설과 정화조는 산소 부족이나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가 축적될 수 있는 밀폐공간이다.
관계 당국은 황화수소 중독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추락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책임이나 직접 사인은 단정하기 어렵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구조 뒤 노동자 2명 사망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짐 | |
| 동료 구조 나서다 추가 추락 사고를 목격한 동료 노동자가 구조에 나섰다가 정화조 내부로 추가 추락 | |
| 액비 정리 중 정화조 추락 액비 운반을 마친 노동자가 주변 정리 중 정화조 내부로 떨어짐 |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