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솔뜰근린공원 풋살장 골대 전도 사망 사고
2025년 3월 13일 세종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이동식 골대가 넘어져 11세 초등학생 1명이 숨졌다. 사고 뒤 골대 전도 방지와 출입 통제 부실 여부가 수사 대상이 됐고, 세종시는 풋살장 골대 고정·보호대 설치와 출입장치 보완에 나섰다.
- 사망
- 초등학생 1명(11세)
- 검찰 송치
- 관리 공무원 2명
사고 경위
2025년 3월 13일 오후 3시 55분께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세 초등학생이 이동식 축구 골대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났다. 학생은 친구와 페널티킥 연습을 하며 놀던 중 골대 그물망에 매달리거나 잡아당겼고, 바닥에 고정되지 않은 골대가 앞으로 넘어지며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쟁점
사고가 난 풋살장은 2014년 554㎡ 규모로 조성된 예약제 공공체육시설이었다. 당시 출입문은 잠겨 있었지만 외부에서 손을 넣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구조였고, 학생들은 예약 없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골대는 이동식이었으며, 사고 당시 전도 방지 고정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사고 뒤에는 이동식 골대를 쓰는 경기 규칙과 별개로, 시설 관리자가 골대 전도 위험을 줄일 조치와 출입 통제를 충분히 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됐다. 경찰은 평소 이용·출입 관리, 주의의무 위반 여부와 사고 예견 가능성을 조사했다.
후속 조치와 수사
세종시는 사고 뒤 풋살장 골대에 전도 방지용 모래주머니를 두고, 이후 관내 8개 풋살장의 골대 22개를 고정하고 기둥 보호대를 설치했다.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가림막과 원격관리시스템도 보완하고 이용자 안전수칙을 정비했다.
시설 관리 관계자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뒤 추가 조사가 이뤄졌고, 2025년 9월 18일 두 사람이 불구속 송치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이동식 골대 전도로 중상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며 11세 초등학생이 머리를 크게 다침 | |
| 병원 이송 뒤 사망 확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학생의 사망이 확인됨 | |
| 풋살장 안전 보완 착수 골대 전도 방지와 출입장치 보완 등 시설 점검이 시작됨 | |
| 관리 공무원 2명 재송치 보완수사 뒤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