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 2024 ·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동체착륙 뒤 활주로를 이탈해 로컬라이저 둔덕과 충돌했다.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객실승무원 2명이 구조됐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공식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79명
구조
객실승무원 2명
탑승
181명

사건 개요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B737-800, HL8088)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했다. 항공기는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19 방향으로 동체착륙한 뒤 활주로 끝을 넘어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된 둔덕과 충돌했고 큰 화재가 발생했다. 179명이 숨지고 기체 후미에 있던 객실승무원 2명이 구조됐다.

조사 쟁점

예비조사에서는 접근 중 조류 활동 경고가 있었고, 조종사가 조류 충돌을 알리며 비상선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기 양쪽 엔진에서는 가창오리 유래의 깃털과 혈흔이 확인됐다. 다만 조종실음성기록장치와 비행자료기록장치는 충돌 약 4분 전부터 기록이 중단돼 마지막 비행 과정 전체가 남아 있지 않다.

착륙장치 미전개 경위와 엔진 상태, 조종 과정, 활주로 끝 로컬라이저 둔덕 구조가 피해 규모에 미친 영향 등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 조사 대상이다. 예비보고서는 최종 원인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조류 충돌만으로 참사 원인을 단정할 수 없는 상태다.

이후 대응과 영향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참사로 기록됐다. 정부는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희생자 수습과 신원 확인, 유가족 지원을 진행했고 무안국제공항은 사고 현장 보존과 조사,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장기간 운항이 중단됐다.

2026년 8월 현재 최종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로컬라이저 시설의 설치·관리 과정과 사고 직후 관련 자료 작성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졌고, 경찰은 관련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형사책임은 사법 절차를 통해 별도로 판단될 사안이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활주로 01 착륙 허가

무안공항 관제탑이 사고기에 착륙을 허가

조류 활동 주의 통보

관제탑이 접근 중인 사고기에 조류 활동을 경고

메이데이 비상선언

08:58:56 조종사가 조류 충돌을 알리며 복행 중 메이데이를 선언

비행기록장치 기록 중단

08:58:50 조종실음성기록장치와 비행자료기록장치 기록이 동시에 중단

동체착륙 뒤 시설물 충돌

활주로 19 방향으로 착륙한 뒤 활주로를 넘어 로컬라이저 둔덕과 충돌

사고 예비보고서 공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초기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원인 조사를 계속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