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 2023 · 강원 강릉시 난곡동·경포 일대

강릉 경포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3년 4월 11일 강릉 난곡동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양간지풍을 타고 경포 일대로 확산됐다. 사망자와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고 주택·숙박시설과 산림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강릉시는 다음 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사망
1명
부상
37명
이재민
274세대 551명
산림 피해
120.7ha
시설 피해
408개소·637동

무슨 일이 있었나

2023년 4월 11일 오전 강릉시 난곡동 산24-4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서풍을 타고 경포호와 경포해변 방향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당시 강릉에는 강풍·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었고 순간최대풍속 28.6m/s의 양간지풍이 관측됐다.

강풍으로 쓰러진 소나무가 전신주와 전선을 건드리면서 전선이 끊어지고 아크가 발생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됐다. 확산 경로에는 소나무 등 침엽수가 많았고, 강한 바람은 불티를 멀리 날리며 산림뿐 아니라 주택과 펜션, 상가, 문화재 주변까지 피해를 넓혔다.

진화와 피해

강풍 때문에 초기에는 산불진화헬기 운용이 제한됐고 지상 인력과 소방 장비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했다. 오후 들어 바람이 약해지자 헬기가 투입됐고, 약 8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 주불이 진화됐다.

사후 집계에서는 산림 피해가 약 120.7ha로 정리됐으며, 건물·문화재·차량 등 다수 시설이 소실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2023년 화재통계연보에는 사망 1명과 부상 37명의 인명피해가 기록됐다. 이재민은 274세대 551명으로 집계돼 임시대피소와 임시주거시설 지원이 이어졌다.

영향과 복구

경포권 관광지와 주거·숙박시설이 함께 피해를 입으면서 주민 생계와 관광업에도 큰 충격이 발생했다. 정부는 4월 12일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이후 주택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 산림 복원 등을 포함한 복구계획이 추진됐다.

초기 현장 집계와 사후 조사 수치는 차이가 있다. 산불 직후에는 피해 영향 면적이 379ha 수준으로 추산됐으나, 이후 공식 조사에서는 실제 산림 피해 면적을 약 121ha로 정리했다.

주요 경과

일시경과
난곡동 산지서 발화

강릉시 난곡동 산24-4 일대에서 산불이 시작됨

산불 대응 3단계 격상

강풍을 타고 민가와 경포 방향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

강풍 완화 뒤 헬기 투입

바람이 약해지면서 산불진화헬기 운용이 시작됨

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이어짐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참고자료

지도에서 위치 확인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변 이슈

반경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