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춘천 소양취수장 단수 사태
2021년 7월 9일 춘천 소양취수장 취수펌프 제수밸브가 파손돼 춘천 대부분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당일 밤 긴급 복구됐지만 일부 고지대·외곽은 수일간 단수와 탁수가 이어졌고, 노후 부품이 원인으로 지목돼 요금 감면과 피해 보상이 진행됐다.
- 급수 차질
- 약 9시간, 일부 지역 수일
- 피해 보상
- 1,133건·약 2억3천만원
사고와 영향
소양취수장은 소양강댐 하류의 원수를 취수해 소양정수장으로 보내는 춘천의 핵심 상수도 시설이다. 취수펌프 계통의 제수밸브 연결부가 파손되면서 펌프 가동이 멈췄고, 배수지에 남아 있던 물이 소진되면서 춘천 대부분 지역의 급수가 끊겼다.
긴급 보수로 취수 기능은 회복됐지만 관망 내 압력 저하와 재급수 과정의 영향으로 고지대와 외곽 일부 지역은 수일간 급수가 원활하지 않았다. 일부 가구와 업소에서는 탁수·녹물 등 수질 이상을 호소했고, 학교 급식과 음식점·세탁업 등 생활·영업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원인과 후속 조치
사후 조사에서는 제수밸브가 장기간 열악한 운전 환경에 노출되며 피로손상이 누적됐고, 제조 후 10년이 지난 노후화와 설치 조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고장 부품의 즉시 대체가 어려워 임시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도 비상 예비부품과 시설 관리 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춘천시는 취·정수시설 안전진단과 노후 부품 교체, 비상 대응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고 피해 지역의 수도요금 감면과 주민·소상공인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1,133건에 약 2억3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후 소양취수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수장 이전과 관로 개선 사업도 추진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취수펌프 계통 고장 확인 소양취수장 취수펌프의 제수밸브 연결부가 파손돼 펌프 가동이 중단됐다. | |
| 대부분 지역 급수 중단 배수지 예비물량이 소진되면서 춘천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 |
| 단수 안내 재난문자 발송 단수 시작 뒤 시민 안내 재난문자가 발송돼 늦은 공지를 둘러싼 비판이 제기됐다. | |
| 긴급 보수 뒤 취수 재개 긴급 복구 공사가 마무리돼 취수와 급수가 단계적으로 재개됐다. | |
| 전 지역 급수 정상화 선언 고지대·외곽의 잔여 급수 문제까지 해소됐다고 발표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 |
| 제수밸브 노후 원인 확인 조사에서 제수밸브의 피로손상 누적과 노후화, 설치 조건 등이 복합 원인으로 파악됐다. | |
| 피해지역 수도요금 감면 소양정수장 공급지역 등 실질 피해 지역의 7월 수도요금 전액 감면이 결정됐다. | |
| 피해 보상금 지급 마무리 1,133건을 보상 대상으로 확정해 약 2억3천만원을 지급하고 보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