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사고
2021년 11월 28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관광 모노레일이 하부 승강장 진입 전 탈선해 4~5m 아래로 추락했다. 탑승객 8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었고, 이후 감식에서 주행 계통 베어링 손상에 따른 기계적 결함이 확인됐다.
- 부상
- 8명
- 추락 높이
- 약 4~5m
- 입건
- 2명
사고와 시설
욕지섬 관광모노레일은 욕지면 동항리 하부 승강장과 천왕산 대기봉 상부 승강장을 잇는 약 2.1km 순환식 관광시설이다. 2019년 12월 개장했으며 사고 당시 8인승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사고 차량은 하부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중 선로를 벗어나 약 4~5m 아래로 추락했다. 차량에는 정원을 넘지 않은 8명의 관광객이 타고 있었고, 탑승객들은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로 확인된 탑승객은 없었다.
조사와 원인
정밀 감식에서는 차량 하부와 레일을 맞물리게 하는 기어 계통의 베어링 일부가 마모·파손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결함으로 차량과 레일의 맞물림이 불안정해지면서 하부 승강장 진입 전 내리막 구간에서 충분히 감속하지 못하고 탈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어링 외 다른 감속장치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기계적 결함과 별개로 설계와 유지관리 과정에 과실이 있었는지도 조사했고, 운영사와 시공사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영향
사고 직후 모노레일 운행은 중단됐다. 이후 비상 제동장치 추가와 감시 초소 설치 등이 검토됐지만, 안전진단 과정에서 하부 구조물의 대규모 재시공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재개장 계획은 장기간 지연됐다.
주요 경과
| 일시 | 경과 |
|---|---|
| 하부 승강장 앞 탈선·추락 승강장 진입 전 차량이 선로를 벗어나 약 4~5m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8명이 다쳤다. | |
| 합동 현장 감정 착수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현장 시설과 차량에 대한 정밀 감정을 진행했다. | |
| 기계적 결함 감식 결과 기어 계통 베어링의 마모·파손이 확인돼 감속 실패와 탈선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됐다. | |
| 운영·시공 관계자 2명 입건 경찰이 운영사와 시공사 관계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
참고자료
지도 표시 위치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사건 발생지 주변의 대표 위치이며, 실제 발생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